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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맛집

이천 강민주의 들밥 직영점 솔직후기

by 델리미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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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이천에 맛있는 밥집이 있다고 추천해서 가본
이천 강민주의들밥
언니가 가 본 곳은 본점인데
직영점은 고등어구이가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직영점으로 방문했다
이천의 핫플 이진상회와 붙어있음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48
영업시간 11:00- 8:00 라스트오더 7:00
브레이크타임 4:00-5:00
*매주월요일 휴무


오전 12시 전에 방문했더니 3팀정도 대기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10-15분 정도 대기 했으나
앞에 포토존도 있어서 대기시간은 금방 갔다!


입구 안에 키오스크로 대기를 걸면 카톡과 방송으로 번호알람을 받을 수 있음

대기중에 미리 메뉴를 골라두면좋음
들밥은 인당 하나씩 기본이고
아래 추가메뉴에서 추가가능!
테이블당 한 가지 추가메뉴는 필수 같음

어디서 조사한건지는 못봤지만 무려 한식 18위!
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기대하고 있었음 ㅋㅋㅋ
무슨 일이 일어날 줄도 모르고 ㅋ큐

내부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내부사진은 패스 ㅠㅠ
우리는 4인이라
들밥 4인에 간장게장 2개 고등어구이 이렇게 주문했다

우리는 4인으로 대기를 걸었는데 안내해 준 자리에
수저와 식기가 3명분밖에 없길래
주문한 후에 저희 세팅 하나 더 해주세요~
했더니 직원분 처다도 안 보고 네 알아요~하고 쌩 가버리심.. 여기서 1차 황당
아무튼 주문한 메뉴는 금방 나왔다

이천쌀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밥자체는 내가 생각한 것만큼 스페셜하진 않고
일반 밥보다는 좀 더 쫀쫀하고 찰기가 있었다.

반찬은 나물위주의 반찬으로
그냥 들밥만 먹기엔 아쉽고 추가메뉴가 필수다
반찬 분위기가 울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님층은 중년층이 많은 듯!

밥은 솥밥이라 따로 덜어놓고 솥에 물을 부어서

마무리를 누룽지로 할수있음 ㅋㅋㅋ

해선 간장게장 2개추가 40,000
게장은 2개 시켰는데 어지간한 게장집보다는 저렴한 느낌!!
게장은 전혀 안 짜서 간장을 넣고 비벼도 1도 안 짰다
많이 먹을 수 있음 ㅋㅋㅋ
다만 뚜껑을 뗀 걸 제외하면 전혀 손질이 안되어있어서 직접 잘라먹어야 했다
제주금게라고 하던데
보통게장보다 게가 좀 딱딱한 편이라 치아조심!

어서기 고등어구이 추가 13,000
고등어구이는 쏘쏘
평범한 고등어구이였음

먹다가 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엔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물주전자를 다 썼냐고 물어보고 가져가시길래

우리가 테이블이 좁아서 다 먹은 청국장 뚝배기도 치워달라고 말하니
아 그건 그냥 두세요. 이러고 또 쌩 가버림..
다들 벙쪘음 ㅋㅋㅋ ㅠㅠ
아니 이렇게 한결같이 불친절하다고?

 

카운터 옆에 보리밥과 쌀밥
기본 찬들이 있어서 마음껏 리필해 먹을 수 있었다
언니가 본점에서 먹은 가지튀김이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지점차이인지 몰라도 그냥 그랬다

튀김이면 다 좋은 내 입맛에도.. 기름을 많이 먹은 느낌..


총금액은 105,000원!
리필바가 있어서 넉넉히 먹을 수 있고 4인 외식가격치고는 가격도 적당했으나

게장과 솥밥말고는 내취향의 반찬이 아니여서 아쉬웠다

직원들 불친절로 인해서 재방문은 하고 싶지 않았다

오랜만에 가족나들이인데 기분만 상했음 ㅠ

그리고 큰 식당에 여자화장실이 단 1칸이어서 당황스러웠다.

 

내돈내산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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