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여름휴가를 위해서 인사이드독 백팩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잘 쓰고 있어서
6개월간 사용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 전글을 보고 오세요~
구매과정과 장단점은 여기에!
↓
https://dailymelog.tistory.com/40
6개월간 실 사용한 건 30번도 안되긴 한데
이 가방 덕분에 후추 견생 처음으로 바닷가도 가고 계곡도 놀러 감 ㅋㅋ
여름휴가 때 차에 설치해서 카시트로도 잘 활용했음!
강원도 휴가를 계획할 때는 애견동반 식당을 염두에 두고 가방을 샀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식당은 대부분 애견동반이 없어서
후추는 차에 두고 후다닥 교대로 식사해야 했긴 하지만 ㅠㅠ
오히려 그 후에 가까운 나들이용으로 많이 썼다
대중교통 이용할 때 아주 좋음!
버스에서도 잘 사용함
다만 가방 크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버스일 경우엔 꼭 앞으로 메야함!
차 타는 걸 싫어하는 후추는 휴가 때 가방에서 고생한 기억 때문인지
처음에는 가방을 아주 싫어했지만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윗부분 망사를 닫는 건 아직도 싫어하지만 거의 적응한 듯!
5.5kg 댕댕이 기준 담요 깔았을 때
똑바로 앉으면 턱이 걸쳐진다
물론 체형에 따라 다름 ㅠ
5kg가 안 되는 강아지라도 다리길이가 길면 작을 수 있다
인사이드독 가방을 구매하거나 고민하는 견주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이용을 위해서인 것 같은데
댕댕이들을 적응시키려면(차 타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제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뿐 아니라
가볍게 집 앞에 산책 갈 때도 가방에 태워서 나가면서
강아지들이 가방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됨!
안 그러면 버스가 왔는데 가방에 안 들어가겠다는 강아지 때문에 아주 당황스러워진다..
어떻게 아냐면.. 나도 알고 싶진 않았음..
여전히 5.5kg 댕댕이임! 털 쪄서 더 커 보이는 거임 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패딩담요를 깔아서 눈높이를 높여주니 바깥구경도 하고 더욱 좋아한다!
밑에 푹신한 깔개는 가방 구매할 때 추가구매로 살 수 있는데 3만 원 정도로 기억한다
난 구매하지 않아서 집에 있는 담요를 깔고 얇은 배변패드를 한 장 깔고 사용 중
옆에 있는 창에 턱을 괼 수 있게 나온 쿠션이 있었는데
그걸 안 산걸 약간 후회한다 ㅠ
특히 2-3키로의 작은 강아지들은 쿠션이나 담요를 필수로 깔아야 됨
안에 공간이 은근 넓어서 댕댕이들이 몸이 흔들리면 아주 불안해한다
근데 솔직히 2-3키로 작은 강아지들은 굳이 이 가방을 사지 않아도 될 거임..
우리 후추가 3키로정도만 됐어도 다른 더 작고 저렴한 가방을 샀을 거다
하지만 4kg 이상 댕댕이들에겐 강추
R사이즈고 키 160 조금 안 되는 여자가 멨을 때 이 정도
평균체격의 여자들에겐 R사이즈 이상은 힘들 듯싶다
지금은 잘 메고 다니지만 레귤러사이즈도
버스 안이나 이동할 때 가끔 메고 있으면 가끔 버거울 때가 있다
그래도 이 가방 덕분에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부담이 없어서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탄탄하고 처짐이 거의 없어서
돈값한다고 생각함!
끝!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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